홍콩 시위1 홍콩 시위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들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홍콩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자축하고 있다고 비비안 차우는 썼다. 눈알 하나가 소켓에서 빠지고 왼쪽 턱의 살이 찢어지는 등 홍콩의 최고 경영자 캐리 램의 얼굴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 노란색의 딱딱한 모자를 쓴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가 머리 꼭대기에 서서 이마에 '홍콩 기름 넣기'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메가폰으로 그녀의 귀에 대고 외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엘리제 리프(Elyse Leaf)는 홍콩에서 시위가 발생한 직후인 7월 캐리 람 자신의 분노와 좌절감을 이 삽화에 담았던 26세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엘리세 리프(Elyse Leaf)가 그린 상상 속 장면이다. 그녀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인 7월.. 202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