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아서 브랜드는 피카소스에서 반 고흐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위대한 도난 대작들을 추적하며 일생을 보냈다. 그는 랄프 존스에게 말한다.
한밤중에, 세계의 나머지 사람들이 잠들어 있을 때, 누군가가 그의 암스테르담 아파트에 있는 아서 브랜드에게 도난당한 예술 작품의 비밀을 가지고 전화를 걸지도 모른다. 전화를 받으니 브랜드는 그들에게 불편한 시기라고 말할 수 없다. '예술계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이 조사관은 "24시간, 일주일 내내 일해야 한다"면서 "다시 생각할 시간을 너무 많이 준다면 그들은 다시는 전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전화는 제보, 납, 또는 일종의 고백일 수 있다. 그것은 브랜드가 수백만 파운드의 그림을 추적하기 시작하는 첫 번째 빵 부스러기일 수 있다. 지난 3월 밝은 파란 눈, 옅은 머리, 플로피 머리카락, 그리고 씁쓸한 미소를 가진 50세의 그는 약 7천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피카소 그림인 Buste de Femme을 되찾았다.
그의 가장 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한 검색은 그가 옥스퍼드 대학의 막달렌 대학으로 돌아온 오스카 와일드의 도난당한 반지였다.
1999년 셰이크의 요트에서 도난당한 이 그림에 대해 문의를 한 뒤 네덜란드 사업가를 대표하는 두 명의 남자로부터 접근했다. 남자는 피카소의 범죄 사실을 모르고 피카소를 샀고, 남자들은 피카소를 그의 아파트로 데리고 갔고, 그의 아파트는 그의 아파트로 가서 하룻밤의 감질나는 밤이었다. 브랜드는 버스트 드 펨을 포함하지 않고 총 2억 5천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는 수십 개의 예술 작품을 추적했다고 추정한다.
브랜드는 교환학생으로 스페인 남부에 살고 있었는데, 그가 처음 미술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몇몇 집시들과 함께 보물찾기에 참여했고, 세 개의 은 로마 동전을 발견했다. 그는 2015년 TED 강연에서 "과거사 조사로 내 미래가 점철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자들의 이름을 적으면서 도난당한 예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신문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미술 탐정이라고 믿는다.
반갑지 않은 논쟁
그는 1993년 스웨덴 박물관에서 조르주 브라크의 라 나페 블랑쉬를 도난당한 사건, 1990년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사건 등 여러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 복장을 한 두 명의 도둑에 의해 보스턴 기관에서 5억 달러 상당의 미술품을 도난당한 사건이다. 하지만 그는 탐지 작업으로 유명하지만, 그의 주된 수입원은 더 전통적인 예술 상담원이다.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그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비용으로 수사에 임하기 때문이다. 그는 박물관에 한 번 고용된 적이 있다. 그는 또한 그의 성공에 대해 직접적인 보상을 받는 일이 거의 없다 – 비록 그가 가장 최근에 헤드라인을 장식한 검색에 3K파운드의 적은 금액을 받아들였지만,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막달렌 대학에 오스카 와일드의 반지를 훔쳐서 돌아왔다.
나는 차를 운전할 수 없고, 전구를 바꿀 수 없지만, 내 일에 실수를 하지 않는다 – 아서 브랜드
그는 이전에 언론에 말한 적이 없지만, 그가 복구된 반지의 사진을 막달렌에 보냈을 때 그들은 그에게 그것이 가짜라고 말했다. 그들은 반지의 그리스 비문이 겉이 아닌 안쪽에 있다고 믿었다. 그는 믿을 수 없었다: "나는 차를 운전할 수 없다; 전구를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내 일에 실수를 하지 않는다."
막달렌이 틀렸다고 확신하고 브랜드는 그의 연구를 했다. 결국 그는 와일드가 그 비문이 외부에 있다고 말하는 편지를 발견했다. 브랜드는 "나는 옥스포드에 너무 화가 났다"고 말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어리석은 모험이었어." 그는 그들로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시당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반지의 양도에는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브랜드는 15세기 원고인 하페즈의 디반(Divan)을 되찾아 이란 비밀요원과 경쟁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세계는 예술적 강자를 사랑한다. 그것은 아무도 다치지 않는 범죄인 경향이 있고, 용기 있는 도둑들이 박물관, 미술관, 돈 많은 세상 등 기득권을 간신히 이기고 있을 때 대중이 그것을 즐길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의심이 든다. 하지만, 모든 좋은 강도는 경찰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상은 또한 그들의 정당한 주인에게 예술 작품을 돌려주려고 하는 자경단 전문가인 아서 브랜드에 매료된다.
귀중한 그림이 박물관에서 도난당하다. 경찰은 증거를 찾고 단서를 쫓지만 2년이 지나도 그림의 행방을 알 수 없다. 이 2년이 지나면 그들의 수사는 끝이 난다. 브랜드는 여기서 나온다. 전형적인 경우라면 8년 정도 걸릴 수 있다. 그는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한다. "많은 피와 땀과 눈물. 아무도 너에게 돈을 주지 않지만, 마지막에 너는 그것에 관한 책을 쓸 수 있어, 그것은 7, 8개 국어로 번역되어 있어."
시간과의 경주
2018년 말 그는 독일에 사는 이란 미술상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11년 전, 뮌헨에 살고 있는 이란 도서 수집가인 자파르가지로부터 큰 가치가 있는 책 몇 권을 도난당했다. 이 미술품 딜러는 브랜드에게 이란 대사관과 연결고리를 가진 세 명의 남자로부터 접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대사관이 15세기 원고인 디반 오브 하페즈(Divan of Hafez)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는 이 책이 법적으로 독일에 속하긴 했지만 이란 사람들이 먼저 발견하면 이란으로 다시 가져갈 수 있다고 믿었다고 생각한다. 브랜드는 딜러에게 "만약 그들이 그것을 찾기 전에 내가 그것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법적 소유자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에게 등을 돌린다"고 말했다.
범죄 예술 세계는 마치 피라미드와 같다 – 맨 위에, 여러분은 불법 미술 시장을 통제하는 30~40명의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 – 아서 브랜드
브랜드는 런던이 범죄 예술 세계의 중심지 중 하나이며, 많은 부유한 이란 사람들이 런던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가 런던에서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는 범죄 지하세계에 중간 인물인 골동품 상인 윌리엄 베레스를 보내 질문을 했다. 한 남자가 의아해하자 브랜드는 그늘진 술집에서 베레스와 이 연락처를 만났다. 브랜드는 그 접촉은 땀을 흘리기 시작했으며, 책을 산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말한다. 구매자는 이 책에 대해 묻는 이란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초조해졌고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파리로 날아간 상태였다. 그들이 그 책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을 두려워한 브랜드는 그 연락처에 대해 공허한 협박을 했다: "이봐, 지금 당장 파리에서 이 바보에게 전화해서 그가 첫 비행기를 타고 돌아간다고 말해야 해. 아니면 내가 이란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그의 이름을 말할 거야."
공허한 협박이 통했다. 구매자는 그 책을 가지고 런던으로 돌아왔다. 브랜드는 그것을 집어서 올해 1월에 가지의 가족에게 넘겨주기 위해 독일로 갔다. 그는 이란 비밀 경호국을 물리쳤었다.
슈베닝겐의 바다 전망(1882년)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반 고흐 그림 2점 중 한 점으로, 브랜드를 피한 것이다.
브랜드의 말을 들으면서 얻게 되는 인상은 미술계가 속속들이 썩어 있다는 것이다. 가짜 예술은 마약과 무기에 이어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큰 범죄 활동이며, 브랜드는 박물관에 전시된 것 중 무려 10%가 가짜라고 믿고 있다. 그는 "범죄 예술 세계는 피라미드와 같다"고 말한다. "이 피라미드 밑바닥에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있지만 피라미드 꼭대기에 다다르면 불법 예술 시장을 지배하는 30, 40명의 사람들이 있다."
브랜드는 사라진 예술작품을 찾아 나설 때 '현대 미술품 딜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지만, 미술품 거래는 순진한 직업이 아니다. 그는 "범죄 예술계와 공식 예술계가 완전히 갈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다 돈 때문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돈을 위해 그 안에 들어가 있고, 그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많이 벌려고 할 뿐이다."
범죄자들과 함께 일하기
따라서 브랜드는 더 명백한 범죄 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것에 대해 거의 거리낌이 없었다. 그는 "항상 상대방으로부터 신뢰를 받은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마약 거래에 대한 부분 지급으로 원래 강도 사건으로부터 10년 후에 그들에게 주어지는 심각한 범죄 집단의 손에 그림 몇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다. 브랜드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이 그림을 팔려고 하면 도둑맞은 재산을 팔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말했다. 종종, 만약 한 단체가 이 그림을 경찰에 신고한다면, 경찰은 면책 특권을 대가로 이름을 기대하곤 했다. 브랜드는 그렇지 않다. 그는 그 그림들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면서, 그들이 곤경에 처하지 않았다고 약속하였다. 그는 그것들을 되찾았다. 어느 날, 그가 약속을 지킨 것에 감사하고 당황한 그들은 브랜드에 전화를 걸어 유럽 박물관에서 막 일어나려고 하는 뺑소니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 덕분에 브랜드는 이를 막을 수 있었다.
사실 미술품 도둑들은 그의 작품이 어떤 것인지 진정으로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집단 중 하나이다. 그는 위협을 받아왔고, 끊임없이 누군가 또는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할 위험에 처해 있다.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위로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미술품 도둑 중 한 명인 옥타브 더럼도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다. 브랜드는 2002년 반 고흐 그림 두 점을 훔친 혐의로 더럼을 뒤쫓고 있었다. 이듬해 더럼이 체포되고, 이후 2년간 복역했지만 그를 붙잡은 것은 브랜드가 아니었다. 2018년 말 암스테르담의 길 건너편에서 도둑과 수사관이 처음 보는 순간, 서로 눈을 깜빡이지 않으려고 애쓰며 한참을 서로를 응시했다. 하지만 잠시 후, 그 커플은 함께 맥주를 마시러 가기로 결정했다. 브랜드는 모든 범죄를 비난하지만 더럼은 자신과 같은 폭력을 혐오한다고 지적한다. 어느 순간 더럼은 웃으면서 브랜드에게 자신은 결코 그를 붙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브랜드는 이에 대해 "아직 갈 시간이 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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